매주 일요일이면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날씨와 관계없이 산행을 함께 즐기고 있는 ‘뉴욕 일요산악회(회장 정영은)’가 25일 산행에서 세계탐험가협회 김정섭 명예회장의 산악강좌와 바비큐 파티를 연다.
21일 정영은 회장은 25일 1,252피트 높이의 세난도 마운틴(Shenandoah Mountain)으로 정기 산행을 가는데 김정섭 회장이 세계산악 발전사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바비큐 파티를 마련하므로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1년 11월 창립된 뉴욕 일요산악회는 현재 2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데 애플여행사 대표로 30년째 등산을 즐기고 있는 정영은(미국명 그레이스 정) 회장을 중심으로 1년 동안 매주 일요일이면 거르지 않고 산행을 하고 있다.
산행 출발은 매주 일요일 오전 7시10분 플러싱 노던블러바드 YMCA 건너편에서, 7시30분 우드사이드 루즈벨트 애비뉴와 69스트릿에 위치한 교회 앞에서 출발한다. 회비는 20달러. 출발 하루 전까지만 전화로 예약하면 참가할 수 있다. 문의; 718-460-3895(낮), 646-441-1743(밤)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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