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봉길 의사 일대기를 그린 창극 ‘청년시대’ 미주순회 공연단이 21일 저녁 대한항공편으로 뉴욕 JFK 공항에 도착했다.
연출자 조영규씨를 비롯 30 여명의 단원들은 한국일보 주관으로 뉴욕, 아틀란타, 샌프란시스코, LA로 이어지는 미주순회 공연에서 판소리, 가야금
병창 등 우리 전통문화와 창극 ‘청년시대’를 선보인다.
국립창극단 예술감독으로 공연단에 합류한 명창 안숙선씨는 23일 오후 8시 퀸즈 칼리지 콜든센터에서 열리는 뉴욕공연과 25일 아틀란타 공연에 출연, 우리의 판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공연 주최측인 사단법인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사업회 회장인 한나라당 원내 대표 김덕룡 의원도 이날 함께 뉴욕에 왔다. 김의원은 미주 한인 동포들에게 애국심을 심어주고 우리 창극을 보여주는 뜻깊은 공연을 갖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22일 오후 7시 뉴저지 힐튼 호텔에서 간담회를 통해 동포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