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허 걸 목사)가 추진했던 기존 교협 건물 매각과 새 건물 매입이 무산됐다.
뉴욕 교협 회장 허 걸 목사는 회원교회에 보내는 16일자 공문을 통해 지난 임시 총회에서 9인 전권위원을 선정해 추진한 교협 건물의 매각과 매입이 무산됐다. 앞으로 더 좋은 건물이 준비될 줄로 믿고 더 이상 미련을 갖지 않기로 했다며 이렇게 되도록 총력 저지한 청소년센터는 우리가 좀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이제 그 단체도 성장했고 기본재산과 틀도 갖추었으니 더 이상 교협 산하에 있을 이유가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뉴욕 교협은 지난 6월28일 뉴욕신광교회에서 건물 매매 관련 임시총회를 개최했으나 반대 회원들에 부딪쳐 통과를 시키지 못했고 9인 전권의원을 선정해 위임할 것을 결정한 바 있다.
임시 총회 개최에 앞서 뉴욕한인청소년센터(대표 김정국 목사)는 6월23일 실행이사회를 열어 교협이 현 건물을 매각하고 구입할 새 건물 이전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김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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