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만 요란, 성능 기대 못미쳐
자동 청소기인 로봇 베큠들이 개대했던 것만큼 성능이 좋지 않다는 평이 나왔다.
아이로봇사에서 자동 청소기 룸바를 출시해 50만대를 팔았고 이후 경쟁제품이 물밀듯이 나오고 있으나 어느 것 하나 만족할 만한 것은 없다는 것. 월스트릿 저널은 최근 인기 로봇 베큠 3개를 시험해 본 결과 어느 것 하나도 20달러만으로 살 수 있는 핸드헬드 베큠보다 더 나은 것은 없다고 평했다.
이 신문은 아이로벗사의 룸바 디스커버리(249달러), 카셔사의 RC3000(1,495달러), 일렉트로럭스사의 트리로바이트(1,800달러)를 시험 사용해 봤으나 대부분 굉장한 흡인력을 가진 듯한 소음만 냈을 뿐 술 취한 범퍼 자동차나 게으른 하녀 같이 성능면에서는 제값을 못했다는 것.
따라서 자동베큠을 살 때는 콘플레이크, 설탕, 먼지, 개털 정도만 대충 빨아들여도 괜찮다고 생각하면 무난하지만 깔끔한 하녀가 기존 베큠으로 집을 말끔히 청소할 것처럼 기대한다면 곤란하다는 것.
좀더 심하게 평하면 요즘 나오는 자동 청소기는 청소만 못 할뿐 생각 없이 온 방안을 소리를 내면서 이리 저리 방향 없이 돌아다니는 것은 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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