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미주한국국악진흥회를 이끌어갈 박윤숙 신임회장이 27일 인사차 진흥회 관계자들과 본보를 방문, 전 클라라 신임 이사장과 홍보 및 기획담당 이수나씨와 함께 8월22일 플러싱 타운홀에서 열리는 제4회 전미주국악예술경연대회 준비 상황을 알렸다.

미주국악진흥회 주최 국악예술경연대회는 1.5세 및 2세들에게 국악을 보급하기 위해 올해로 4회째 맞는 행사로 박 회장은 그동안 경험부족으로 미흡한 점이 많았지만 이번에 미주국악진흥회의 비영리단체 등록을 마치고 보다 조직적이고 알찬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연대회 후에는 제30회 전주대사습놀이 판소리 부문 대통령상 수상자인 장문희, 제5회 한국장흥전통가무악전국대회 전통무용 대통령상 수상자인 정명자, 박수관 명창 등 한국 국악인들의 국악 한마당이 펼쳐진다며 동포들의 성원을 부탁했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