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대, 품종 개발… 탄수화물 1/3 적어
요즘 식품업계는 물론 레스토랑에서도 로카브(low-carb) 즉, 탄수화물이 적은 식품이나 메뉴가 인기다.
그런데 최근엔 로카브 감자가 개발돼 화제다.
전분이 적은 이 신종감자는 일반 감자보다 탄수화물 함유량이 3분의1이나 낮다. 더 큰 매력은 맛이 좋다는 것이다.
‘스퍼드라이트’(spud light)라는 별명의 이 신종 감자는 플로리다 대학 채드 허친슨 교수팀이 개발한 것이다. 플로리다주의 감자시장은 연간 1억2,000만달러 규모로 근래 들어 불황을 겪고 있다.
“맛좋은 감자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이 새로운 품종의 감자를 개발하게 됐다. 마켓에는 내년 1월에 공급될 예정이다”
허친슨 교수는 말한다.
그러면 이 스퍼드라이트는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을까.
“물론이다. 이 스퍼드라이트 감자를 다른 건강식품들과 함께 섭취하고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면 허리와 허벅지의 살을 빼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허친슨은 덧붙였다.
영양학자들은 모든 품종의 감자는 지방분이 없고 칼륨 단백질 비타민 C와 B6의 좋은 원천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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