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졸업 학력을 인정받기 위한 일종의 대입 검정고시인 `GED (General Education Development)’ 시험이 2002년 새로 개정된 첫해 동안 응시자가 43.6%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지선다형 문항이 줄어들고 보다 수준 높은 분석력을 요구하는 시험문제 출제 경향에 따라 합격률도 크게 낮아졌다.
GED 시험 주관처 최근 발표에 따르면 GED 개정시험이 실시되기 한해전인 2001년에는 전국적으로 106만9,899명이 응시, 이중 68만3,866명이 합격으나 개정 GED 시험이 치러진 2002년에는 60만3,019명이 응시, 36만444명이 합격했다.
읽기, 쓰기, 수학, 과학, 사회과목 등 5개 과목 시험에 모두 응시한 사람은 51만451명이었으며 이중 70.6%가 합격했다. 한해 전에는 97만9,829명이 5개 과목에 응시, 69.8%가 합격한 바 있다.
2002년 GED 시험 응시자의 평균 연령은 23.8세였으며 46%는 고교 11학년, 28.3%는 고교 10학년 중퇴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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