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사회 감안, 8일 이후로
OC 한인사회에서도 96명의 베트남인 ‘보트 피플’의 생명을 구했던 전제용(64)씨를 환영하는 모임이 열린다.
OC 한인회를 비롯, 주요 단체들은 4일 가든그로브 한인회 사무실에서 모임을 갖고 전씨 환영모임 개최를 주의제로 다룬다.
한인사회의 전씨 환영모임 경비 등을 부담하겠다고 밝힌 김진오 전 OC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전씨의 미담은 OC 한인들의 기억 속에 오랫동안 남을 것”이라며 “OC를 방문하는 그를 위해 한인사회가 조촐한 환영모임을 마련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베트남 커뮤니티는 8일 웨스트민스터 ‘리전트 웨스트’에서 피터 누엔이 초청한 전씨 환영모임을 갖는다. 이에 따라 한인사회는 베트남 커뮤니티의 수고가 빛을 가리지 않기 위해 일단 8일 이후 환영모임을 마련할 예정이다. 모임에는 한인사회 주요 단체장 및 리더들이 초청되며 주요 단체들은 전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베트남 커뮤니티의 전씨 환영모임을 총괄하고 있는 리틀 사이공 재단의 켄 누엔은 환영모임을 한 언론사가 단독 후원한다고 발표한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하고 8일 모임은 한국일보, KTAN-TV, 라디오 서울 등 한인 언론 및 베트남 언론 등 모두가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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