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문화원(원장 박양우)은 ‘찾아가는 한국영화관’ 다섯 번째 시리즈로 ‘공동경비구역 JSA’를 5일 오전 10시 뉴욕한인봉사센터 플러싱 경로회관으로 무료 상영한다.
뉴욕한국문화원이 미동북부 지역 대학 및 동포 밀집지역 문화단체들과 연계한 ‘찾아가는 한국영화관’은 한국영화에 대한 미국내 관심이 점차 높아가는 점을 감안해 기획돼 대학, 교육, 단체 및 문화예술 단체 등을 직접 방문해 우수 한국영화를 무료 상영하는 행사이다.
다섯 번째 ‘찾아가는 한국영화관’은 1973년 한인 동포사회 최초의 사회복지서비스 단체로 시작한 뉴욕한인봉사센터의 산하 단체인 플러싱 경로회관에서 열린다.
’공동경비구역 JSA’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내 돌아오지 않는 다리 북측 초소에서 북한 초소병이 총상을 입고 살해되는 사건을 수사해 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칸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올드보이’의 박찬욱 감독의 작품이다.
’찾아가는 한국영화관’은 앞으로 ‘미술관옆 동물원’, ‘감’, ‘시월애’, ‘선물’, ‘하루’, ‘리베라메’,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엽기적인 그녀’ 등의 작품을 상영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단체는 한국문화원(212-759-9550)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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