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참전과 이라크 파병-40년의 역사는 반복되는가’
월남참전 40주년을 맞아 월남참전이 가져다준 결과와 이라크 파병문제를 집중탐구한 월간한민족(발행인 김민) 8월호가 나왔다.
8월호는 무려 31만2,853명의 한국군이 주월사, 맹호, 백마, 청룡, 십자성, 비둘기, 백구, 은마부대에 속해 베트남전쟁터로 나가, 그중 4,960명이 전사, 1만962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당시 미국이 살포한 고엽제로 인해 지금도 2만명에 달하는 한국 참전군인이 고통 속에 살고 있는 한국군의 월남참전을 돌아보며 한국의 젊은 군인들을 또다시 이라크 전쟁터로 내보내는 한국 이라크 파병, 무엇이 문제인가를 집중 파헤치고 있다.
또한 8월호 특집으로 광복 59주년을 맞아 한민족 현대사의 아픈 상처를 간직한 거제도를 찾아간 8.15 특집 기사도 다루고 있다.
지난호부터 월간한민족을 통해 순례기를 발표하고 있는 생명평화탁발순례단이 거제도와 통영에서 작성한 ‘발바닥 보고서’와 거제도포로수용소를 찾는 재중동포 작가 여호길씨의 ‘발길따라서’, 거제도 시인 이진우씨의 거제도 해바라기 피는 마을의 작은 행복을 담은 ‘내마음의 호수’ 등이 수록돼 있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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