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주 한인기독실업인회(CBMC) 총연합회(회장 오대기 장로)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퀸즈 크라운플라자 호텔에서 정기 이사회 및 수련회를 개최했다.
미 전역에서 이사들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수련회는 29일 오후 7시 만찬을 시작으로 8시 개회예배(말씀 장철우 목사), 워크샵(강사 황삼열·사역 중심의 CBMC), 토론(사역중심의 CBMC 모습은 어떤 것인가), 회의 등으로 진행됐다.
30일 수련회 오전시간은 경건의 시간(말씀 성현경 목사), 조찬, 회의 및 토론(인도 김유봉·오대기 장로), 강현석 장로 인도의 발표, CBMC대학의 현황과 계획(이광익), 점심으로 이어졌다. 오후시간은 워크샵 및 팀 빌딩, 사역의 팀을 만들어 가는 방법 (강사 임정규·황삼열), 팀 빌딩에 대한 토론, 회의, 워크샵(강사 호민선·디모데 전략과 일대일 양육의 중요성), 토론(리더로서 디모데 전략과 일대일 양육이 되지 않는 이유), 만찬, 간증(이희돈 박사), 회의 및 토론 등으로 계속됐다.
31일은 오전 6시 경건의 시간(말씀 안관현 목사), 조찬, 오픈 포럼, 나눔의 시간(시간을 정하여 누구든지 나와 나눌 수 있는 시간으로 특별히 이번 모임에 대한 반응을 듣는 시간)등으로 모든 일정이 끝났다.
총연 회장이자 이사장인 오대기(뉴저지안디옥장로교회) 장로는 인사를 통해 전국에서 참석한 이사들을 환영한다. 이사들의 숙박비를 강현석(후러싱제일교회) 장로가 전액 부담해 주어 감사드린다며 수련회 기간동안 열심히 기도하며 말씀을 듣는 가운데 능력 받아 비즈니스세계에 하나님의 말씀을 들고 복음 전하는 일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자고 인사했다.
첫날 모종태 이사의 사회로 열린 개회예배에서 장철우(뉴저지그레이스연합감리교회) 목사는 열왕기하 2장6-14절을 인용한 말씀을 통해 이 시대는 영적으로 피폐하고 영력이 궁핍한 시대다. 이런 시대를 맞아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잘 깨달아야 한다며 그 사명은 영력을 받아야 한다. 영력을 받아 영적 각성의 시대로 돌아가기 위해 앞장서 나가는 기독실업인회
가 되자고 강조했다.
이사회는 의결 안건으로 결원된 이사는 총연회장 추천으로 이사회 승인 절차를 통해 결정할 것과 CBMC대학 조직은 총연회장 직계상임 기관으로 정하고 학장(총연전임회장 강현석 장로)을 승인하여 학장으로 임명, 동대학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 북미주와 남미 CBMC 지회 창립을 위해 이사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후원의 필요성을 재확인했고 북미주에는 영어권CBMC를 창립하기로 했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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