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주 최초의 가톨릭 청소년사목센터가 9월 뉴욕에서 개관을 앞두고 있다.

가톨릭 RYC(젊은 그리스도로 다시 태어나기) 운동 창시자 백운택 신부가 살레시오회 동부 관구 청소년사목센터 전담사제로 임명(7월1일자)되면서 청소년사목센터가 9월 개관을 앞두고 개관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살레시오회에서는 8월16일 첫 서원하는 계광복 수사를 청소년센터 근무로 발령했고 한국 살레시오회는 백 신부를 보좌할 청소년 사목 전문 사제를 파견하기로 합의하고 이혜동 신부를 내정했다.

백운택 신부는 청소년사목센터의 진용이 갖추어짐에 따라 오는 9월부터는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며 청소년사목센터는 RYC 운동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북미주 청소년사목 관계자들과 연계하여 청소년 프로그램 개발 연구와 보급, 청소년 사목 데이터 베이스 구축 및 자료 수집과 업무 등을 취급하게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