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7월까지 40만여대 판매… 6.7% 증가
현대 엘란트라
기아 소렌토
한국산 자동차가 판매호조를 보이며 미 판매량 40만대를 돌파했다.
현대, 기아 등 한국 자동차 양사의 올 7월까지 판매량은 총 40만4,67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7만9,162대보다 6.7%가 늘었다. 업체별로는 현대가 24만5,136대로 전년비 4%가 상승했으며 기아는 11%가 증가한 15만9,538대를 나타냈다.
7월 한달 간 판매량은 현대가 두 자리 수의 신장률을 기록한 반면 기아는 소폭 감소했다. 이 기간 현대는 전년 대비 10%가 증가한 4만125대를 팔아 3개월 연속 4만대 판매 기록을 수립했다. 차종별로는 산타페가 미 진출이후 월간 최대 판매 기록을 세웠으며 소나타, 액센트, 티뷰론 등도 모두 두 자리수의 판매 신장률을 나타냈다.
기아의 경우 7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비 1.5%가 줄어든 2만3,637대에 그쳤으나 올 누계는 지난해보다 1만6,000여대가 많았다.
특히 옵티마, 세도나, 소렌토 등 중형차의 판매신장률은 올7월까지 23-46%에 달하는 등 판매 호조세를 이끌었다.
<이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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