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쇼 27일 개최
세탁장비쇼가 27-29일까지 사흘간 롱비치 컨벤션센터(300 E. Ocean Bl.)에서 열린다.
캘리포니아 세탁협회(CCA)가 2년마다 개최하는 이 쇼에는 100여 업체들이 참가, 환경당국이 퍼크 세탁기를 대체할 기종으로 권장하고 있는 물세탁기, CO2 세탁기 등 각종 첨단 장비와 약품이 선보인다.
또 네트워킹, 장비 리스, 환경 오염, 당국의 규제, 세탁소를 위한 컴퓨터 테크놀러지, 전자상거래 등을 주제로 한 각종 세미나가 다양하게 준비돼 있으며, 업계 관계자들이 현안을 논의하는 라운드테이블 행사도 마련된다.
CCA는 “수백개 회사들이 참가, 장비를 전시하고 시범을 보이기 때문에 세탁인들에게는 생산성을 높이는 데 필요한 기술과 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전국에서 3,500여 프로페셔널 세탁업체들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트레이드 쇼 참관은 무료이나 세미나 참석은 유료이며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이번 쇼에는 남가주 한인세탁협회(회장 신영)도 처음으로 부스를 마련해 참가한다.
협회는 이 자리에서 한인 업주들을 대상으로 세탁기계 단체구매를 위한 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협회는 “장비를 단체로 사면 개인 구입시보다 큰 폭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함께 구매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조건도 좋아지므로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업주들은 퍼크 기계, 하이드로카본 기계, 물 세탁기 중 원하는 기종을 선택할 수 있다. 세미나 참석문의 (916)443-0986 캘리포니아 세탁협회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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