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뉴욕증시는 국제유가의 대폭 하락과 고무적인 경제지표가 잇따른 가운데서도 주요 지수가 보합권에 머물렀다.
다우존스 지수는 6.30 포인트 (0.06%) 상승한 10,126.50으로 마감됐다. 나스닥 지수는 4.36 포인트 (0.23%) 내린 1,855.06으로 S&P 500 지수는 1.06 포인트 (0.10%) 하락한 1,098.63으로 각각 장을 마쳤다.
시간외 전자거래에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국제유가에 영향을 받아 이날 증시는 약세로 출발했으나 이후 유가가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오후장 중반 다우존스 우량주들을 중심으로 주요 지수가 일제히 반등을 시도했다.
증시 분석가들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유가 동향에 집중돼 있는만큼 당분간 국제유가에 따라 주가가 출렁일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거래소 13억7,000만주, 나스닥 16억5,000만주의 거래량을 기록한 가운데 거래소는 상승종목 수와 하락종목 수가 비슷했지만 나스닥은 약 5대4의 비율로 하락종목이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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