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 브로드웨이의 가족극장 ‘뉴빅토리 디어터’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새시즌을 연다.
오랜 역사를 가진 500석 규모의 뉴빅토리 극장은 개막작품으로 4명의 배우들이 벽을 오르고 서커스와 쿵푸 묘기도 펼치는 등 동작으로 보여주는 연극 ‘플랜 B’를 시작으로 10월1일부터 2004~2005년 시즌 공연을 선보인다.
이곳은 현재 오프브로드웨이 극장 ‘미네타 레인 디어터’에서 성황리에 공연중인 한국의 비언어퍼포먼스 ‘난타’(영어제목: Cookin’)가 지난해 초청공연을 가졌던 극장이다.
이번 시즌 어린 꼬마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공연들이 이어진다.’플랜 B’(10월1∼17일)에 이어 만화 주인공들로 개구리와 오리, 돼지, 산토끼가 배우들과 함께 등장, 무대에서 모험을 펼치는 ‘킥커’(Kikker, 10월22일∼11월7일)가 공연된다.
이밖에도 힙합의 전사들이 래니 해리스의 안무로 무대 위에서 묘기에 가까운 힙합 춤을 보여주는 ‘래니 해리스의 힙합의 전설’(11월12∼28일), 서커스 어릿광대들의 쇼인 ‘아가붐’(Aga-Boom, 12월3일∼11월16일).런던의 ‘영빅 디어터 극단’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2월4
일∼27일), 서커스가 가미된 연극 ‘레인’(Rain, 6월3∼26일) 등 볼거리가 많다.
공연 외에도 출연진이 관객들과 만나, 공연 일부를 보여주는 웍샵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극장 회원들에게는 새시즌 공연 입장료를 30%할인해준다.
장소: 209 West 42nd Street, NY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