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9월23일. 개인 10월7일까지

“문화·예술 진흥기금 받아가세요”.
퀸즈예술위원회(Queens Council on the Arts)와 존 리우 시의원은 10일 플러싱 리우 시의원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퀸즈 지역 문화 기관 및 개인이 2005년 퀸즈 지역 문화·예술 기금을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퀸즈예술위원회는 문화적 봉사활동을 하는 퀸즈 예술인들과 비영리 예술 단체들을 돕기 위해 기금을 지원한다. 단체는 영리를 추구해서는 안되며 1년 이상 퀸즈에 위치, 지역 주민들을 위해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한다. 개인으로 신청하는 예술인은 퀸즈 예술 위원회를 통해 지원 자격을 확인해야 한다.

신청양식은 위원회 공식 웹사이트(www.queenscouncilarts.org)에서 다운로드 받거나 사무실을 방문해 얻을 수 있다. 단체의 경우 신청 마감일은 9월23일, 개인은 10월7일이다.

신청 단체나 개인은 8∼10월 열리는 세미나 중 하나에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한인, 중국인들을 위해서는 오는 25일 오후 5시부터 7시45분까지 플러싱 도서관에서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리우 시의원과 퀸즈 예술 위원회 린 로벨 디렉터는 “퀸즈 지역의 문화 단체와 개인 예술인들이 보로 내에서 예술 활동과 봉사를 하는데 최상의 수준을 유지하도록 경쟁력을 길러주기 위해 지원금을 준다”며 “참가 자격이 되는 단체나 개인은 주저하지 말고 신청해달라”고 말했다. ▲문의; 718-847-3377(#15)

<김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