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수영서 52년만에 금메달
◎…아테네 올림픽은 일부 경기를 제외하면 관중석이 텅텅 비어 올림픽이라고는 도저히 말할 수 없을 정도.
개막 뒤 첫 휴일인 15일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인 비너스 윌리엄스의 예선 경기가 열린 경기장엔 수천 석 중 500석만 차 고등학교 경기를 연상케 했다.
◎…프랑스가 올림픽 수영에서 52년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어 희색.
`52년의 한’을 푼 주인공은 15일 여자 접영 100m에서 자신의 올해 최고 기록을 2초나 앞당기며 4분05초84로 우승한 로르 마노도.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 이어 15일 여자 펜싱 에페에서 금메달을 따 대회 2연패를 이룩한 헝가리 펜싱 스타 티메아 나기가 은퇴를 선언.
나기는 “나는 금메달 2개와 함께 아이 2명이 있다”며 “이제 펜싱을 그만 둘 때가 됐다”고 은퇴 의사를 간단하게 밝혔다.
◎…47세의 테니스 `철녀’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가 그랜드슬램을 포함해 167개 대회 우승에 이어 꿈에 그리던 올림픽 출전의 꿈을 이뤘다.
나브라틸로바는 올림픽 참가에 앞서 “코트에 서 있는 나 자신을 사랑한다”면서 “내가 테니스를 계속하는 것은 그것을 진정으로 원하고, 사랑하고 또 재미있기 때문”이라며 흥분된 표정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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