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회 광복절 기념 제 25회 동부 챔피언 십 골프대회에서 심경섭 씨와 박희철 씨가 공동으로 7 오퍼 파 151타(36홀 플레이)를 기록했으나 40대의 박희철 씨가 20대의 심경섭 씨에게 챔피언 자리를 양보했다.
필라 한인 골프 연합회(회장 김인환)가 지난 15일 남부 뉴저지 램블우드 골프 코스(파 72)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100여명의 남녀 동포들이 참가해 초원을 누볐다. 이날 심경섭 씨는 전반 18홀을 77타, 후반 18홀을 74타를 각각 쳤으며 박희철 씨는 전반 74타, 후반 77타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체리힐에 있는 한촌 식당에서는 정미호 필라 한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단한 광복절 기념식을 겸한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대회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챔피언 조 : 챔피언 심경섭, 1. 박희철 2. 최정민 3. 홍양석 조규명 △A조 : 1 유승석 2. 김광범 3. 김만석 △B조 : 1 김명수 2. 정연보 3. 윤정률 △C조 : 1 김영길 2. 성철경 3. 하
경수 △여성 조 : 1. 황지선 2. 박희영 3. 이명진 △장타상 : 이문수 임성근 △근접상 : 김흥배 당현호 △행운상 : 김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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