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F1 레이서 재확인
시즌 독주… 7연승도 신기록
세계최고의 카레이서 마이클 슈마커가 시즌 최다승 기록을 세웠다.
슈마커는 지난 15일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헝가리 그랑프리에서 우승, 포뮬러원(F1) 드라이버로는 사상최초로 한 시즌에 12승을 올리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스포츠역사상 현재 가장 일방적인 시즌을 기록하고 있는 슈마커는 지금까지 단 한 차례 우승에 실패했다.
페라리팀 동료 레이서 루벤스 바리첼로와 경주에 출전한 슈마커는 출발 직후 선두를 잡은 후 골인까지 시종 1위를 놓지 않았다.
올해 35세인 슈마커는 2주 후에 열리는 벨기에 그랑프리에서 우승할 경우 사상최초로 일곱 번째 레이서 타이틀을 차지하게 된다.
우승한 슈마커와 2위를 차지한 바리첼로는 페라리에 6연승째를 선사했다. 이번 시즌 남은 대회는 다섯 개다.
헝가리 그랑프리 우승으로 슈마커는 한 시즌에 7연승을 거둔 최초의 카레이서도 됐다.
알베르토 아스카리가 9연승을 거둔 적이 있지만 이것은 1952년과 53년 두 개의 시즌에 걸쳐 기록한 것이다.
헝가리 그랑프리에서 한 시간 35분 26.131초의 기록으로 우승한 슈마커의 평균 시속은 119.799마일이었다.
슈마커 바리첼로에 이어 3위는 르노팀의 페르난도 알론소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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