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하락속 증시 상승세
국제유가 하락속에서 20일 뉴욕 주가가 상승했다. 전날 나스닥에 상장된 구글은 기술주에 대한 저가매수 심리가 부각되면서 소프트웨어 및 인터넷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낸 가운데 7.43달러 오른 107.76달러를 기록, 이틀 연속 상승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보다 69.32포인트(0.69%) 오른 10,110.14에 거래를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18.12포인트(1.00%) 오른 1,838.01에 거래를 마쳤고 S&P 500지수는 7.12포인트(0.65%) 오른 1,098.35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뉴욕증권거래소 12억3,000만주였고 나스닥 12억8,000만주였다.
전문가들은 “국제유가가 이라크 우려둔화 속에 사상최고치 수준에서 하락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 안정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전날보다 84센트(1.7%) 내린 47.8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한 시장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 대해 단기적으로 긍정적 시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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