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일보 종교전문기자 겸 칼럼니스트로 활동중인 시인 김명욱씨가 국제시도서관 주최 시 공모전에 당선됐다.
국제시도서관은 메릴랜드 소재 세계 최대 시 단체로 인터넷 사이트 ‘포엣트리 닷컴’(Poetry.com)을 운영하고 있고 재능 있는 시인 발굴의 일환으로 공모전을 열고 있다.
김씨는 자신의 시집 ‘가슴 깊이 구르는 소리 하나 있어’에 수록된 명상적 분위기를 주는 영문시 ‘해탈’ (Deliverance)로 편집자들이 주는 상(Editor’s Choice Award)과 함께 33인 시인 작품을 수록한 CD에 작품이 실리게 됐다.주최측은 ‘시의 소리’(The Sound of Poetry)를 타이틀로 한 시 콜렉션 CD 앨범에 김씨의 작품을 수록키로 했다.
김씨는 1980년 도미, 남가주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 신학석사 및 목회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문학시대’ 시부문 등단에 이어 월간 ‘순수문학’을 통해 수필가로 등단했다.현 미동부한국문인협회 회원, 국제팬클럽 한국본부 회원으로 있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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