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체스터중앙교회(조건삼 목사)는 8월27일(금) 오후 7시 케냐 고아를 돕기 위한 자선음악회를 개최한다.
출연자는 조경희(조건삼 목사의 사모) 피아니스트. 자선음악회를 통해 들어오는 성금은 모두 S.H.A.R.E.(the Society for Hospital and Resources Exchange)에 보내진다.
조건삼 목사는 현재, 케냐 인구의 60%는 15살 이하의 어린이들이고, 대부분의 아이들은 에이즈로 인한 고아들이다. 지금 S.H.A.R.E.는 에이즈에 감염되어 있지 않은 케냐 니안자에 있는 고아들을 교육하고, 보호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그들을 돕는 일 중에 하나로 S.H.A.R.E.는 우유를 공급하는 염소들, 농사일을 돕는 송아지들과 망아지들을 구입하여 공급한다며 26센트가 없어서 병원에 못 가는 아이들에게는 염소 한 마리나 송아지, 망아지 한 마리를 소유한다는 것은 매우 큰 힘과 희망이 된다. 자선음악회를 통해 모여지는 성금은 모두 이러한 가축들을 사는데 사용되어질 것이라며 동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한편 케냐 고아를 돕는 일에 동참할 동포는 S.H.A.R.E. INC. 앞으로 수표를 써서 591 South Mountain Road New City, NY 10956으로 보내면 된다. 문의:914-948-8835·914-319-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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