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폰 전동스쿠터 iPod등
틴에이저, 액세서리 선호
의류업체 매상 줄어 울상
백 투 스쿨, 옷으로 차별화를 시도하던 시대는 끝났다.
대신 요즘 틴에이저들은 소도구와 액세서리로 튀고 싶어한다.
290억달러의 아동복 업계에 따르면 올해 매상은 높낮이가 없고 190억달러의 틴에이저 의류 판매고는 작년에 비해 7%가 하락했다. 색상을 바꾸고 디자인을 달리해 봐도 반응이 시큰둥하다는 결론이다. 대신 유행에 민감한 프리틴과 틴에이저들의 관심은 소도구 쪽으로 기울고 있다.
일부 학교에서는 금지시키고 있는 전동 스쿠터의 매상은 60%가 증가했고 35∼400달러인 디지털 뮤직 플레이어는 백 투 스쿨 리스트에서 빼놓을 수 없는 귀중품으로 자리 매김을 하고 있다.
마이크로폰이 달려 있어 오디오 노트 역할까지 하는 ‘아이파드’(iPod)도 인기품목이고 셀폰은 카메라 달린 것에 컬러 스크린까지 뜨는 것이 필수이다. 셀폰의 벨소리는 RingToneJukeBox.com을 통해 개당 1∼2달러씩에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데 전에는 11∼17세 연령층의 고객이 총 고객의 18%였으나 지난해부터 그 연령층 고객이 50%로 늘어났다.
이들 틴에이저들은 친구, 부모로부터 걸려오는 전화벨 소리를 다르게 입력시켜 놓기도 해 20개의 다른 전화벨 소리를 가진 아이들도 종종 볼 수 있다. 이외에 라커 안에 붙여놓을 수 있는 화장용 거울과 MP3홀더, 사진틀, 자석 장신구 등도 뜨는 백투 스쿨 품목 중의 하나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