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MobisArt.com)을 통해 전통민속공예품을 현대감각에 맞게 재창조한 가죽 생활예술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2월 개설한 모비스 아트 닷컴은 사라져 가는 수공예의 전통과 가죽제품의 가치를 되살리려는 정씨가 손으로 정성 들여 천연가죽으로 만든 수제 아트 공예품들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다양한 인종과 문화를 이해하려는 장인정신이 깃든 독특한 모양의 공예품 100 여점이 올라와 있다.힙(Hip)과 모던, 클래식 스타일, 한정판매 되는 민속 조각품까지 오랜 시간의 정성과 정교한
수공과정을 거쳐 탄생한 작품들은 애견가용 장식 조각품에서 오리지널 가죽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소장용 공예품들이다.
홍익대학교와 대학원서 서양화를 전공한 정씨는 한국에서 작가로 활동하다 1979년 도미 아트 스쿨 리그에서 미술을 공부 후 이턴, 로니 등 미 유명 장난감 회사에서 장난감 디자이너로 일했다.
96년 바워리 갤러리 그룹전과 99년 예술의 전당 ‘팥쥐들의 행진’ 전시 등 그동안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전시활동을 해왔다.현재 성신여대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한 며느리 박미현씨와 함께 감성이 느껴지는 소장용 가죽 공예품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최근에는 맨하탄에 스튜디오를 오픈, 작품들을 관람객들에게 보여주고 있고 앞으로 모마(뉴욕현대미술관, MoMA)나 수공예 갤러리에도 판매할 예정이다.
모비스 아트 닷 컴의 마케팅을 담당한 김목우씨는 사이즈, 색상, 액세서리 등 고객 취향에 따른 주문 제작도 가능, ‘나만의 소장품’을 원하는 고객들이 주로 찾고 있다고 말했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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