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문화원(원장 박양우)은 줄리어드 음대 교수인 강효(사진) 교수를 초청 24일 오후 7시 문화원 갤러리 코리아에서 무료 매스터 클래스를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10월 한국문화원 추천으로 대한민국정부로부터 ‘문화훈장 보훈상’을 수훈한 강교수가 동포사회 보답 차원에서 문화원과 공동으로 기획한 것이다.
강교수는 지난 27년간 줄리어드 음대에 재직하며 사라 장, 길샤함, 김지연, 이유라 등 정상급 바이얼리스트들을 양성했으며 세계적인 음악 축제 ‘애스펜 국제 음악제’의 상임실내악단인 세종의 예술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지난 7월24일부터 8월8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제 1회 대관령 국제 음악제의 초대 예술감독으로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기도 했다.
그는 서울 음대 재학 중 도미, 피바디 음대와 줄리어드 음대에서 수학했고 필라델피아 퍼포ALD 아트 칼리지, 뉴욕브루클린 음대, 보스턴 뉴잉글랜드 음대 등의 교수를 역임했다.
문제점을 찾아 해결하고 동기를 부여하는 아주 평범하지만 진리인듯한 그만의 특수한 교수법에서 ‘줄리어드의 명조련사’라는 별칭을 얻었다.
강교수의 마스터클래스 관람 역시 무료이며 밀도 있는 수업 진행을 위해 현악 학도들에게만 공개될 예정이다. 이 클래스는 단순한 음악회로 그치기보다 미래에 음악인이 되고자 꿈꾸는 13∼20세 학생 중 재능있는 음악도들을 선발해 공개 레슨 형식으로 진행된다.
마스터클래스 응모 마감은 10일 오후 5시며 신청서, 자기소개서(레터 사이즈 1장 분량)를 세송솔로이스츠 사무실로 보내면 된다.
신청서는 세종솔로이스츠 사무실이나 문화원에서 직접 받거나 웹사이트
(www.koreancult*ure.org)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합격자는 서류전형을 거쳐 17일까지 전화 통지해 준다.
▲접수처: 세송솔로이스츠 212-580-5494(전화), 212-580-5337(팩스)
▲문의: 뉴욕한국문화원 212-759-9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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