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뉴욕지방(감리사 이병준 목사)은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멕시코 바하 캘리포니아 지역에 청소년 단기선교를 실시했다.
청소년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건설에 헌신하게 하고 세계를 향한 꿈을 심어주고자 실시된 단기선교에는 지방회 산하 각 교회 소속 21명의 청소년들과 지도 목사가 참여했다.
맥시코 바하 캘리포니아 지역은 수백 년 동안 소수 백인들이 성지와 경제를 독점한 상황에서 멕시코의 원래 주인이었던 인디오들은 농장제도 밑에서 인간의 존엄성이 무시된채 열악한 삶을 영위해 오고 있다.
뉴욕지방회 청소년들은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였을 뿐만 아니라 퀸즈감리교회에서 제공한 헌금으로 인디오 주민에게 새로운 집을 지어 주었고 산하 각 교회에서 수집한 의류를 그들에게 선물했으며 마을 환경 개선사업 및 아이들에게 목욕과 이발, 소독 등을 통해 선교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단기선교를 다녀온 학생들은 단기 선교를 통해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간절한 사랑을 알게 되었으며 세상에는 우리가 돕고 사랑해야 할 사람들이 너무나 많이 있고 우리가 그들을 섬기고 사랑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뉴욕지방회 감리사 이병준(뉴욕산성교회) 목사는 청소년 단기선교는 미국에서 자라나는 한인 청소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대로 실천하며 살 수 있는 현장 학습을 실시케 하는 복음전파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선교와 봉사를 할 수 있고 어려운 사람들도 모두 다 하나님의 자녀들임을 깨달을 수 있게 된다. 뉴욕지방회에서는 매 년 청소년단기선교를 실시해 청소년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건설에 헌신하도록 하며 세계를 향한 꿈을 심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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