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진작가 전광영 화백이 10월16일까지 맨하탄 첼시의 킴 포스터 갤러리에서 초대전을 열고 있다.
전화백은 ‘빛’과 ‘집합’ 시리즈로 이어지는 한지 오브제 작업으로 미국을 비롯 외국 화단에서 호평 받아온 작가.
뉴욕의 유명 화랑 ‘킴 포스터 갤러리’ 소속 작가인 그는 이번 초대전에서 한지로 싼 소립자와 같은 개체들을 모아, 삶과 자연, 우주가 존재하는 집합체를 이루는 믹스미디어 작품 10 여 점을 전시 중이다. 그의 작품들은 강원도 홍천 출신인 작가의 어린 시절 집에서 흔히 보던 약재를 싼 한약 봉지에 대한 추억을 담고 있기도 하다.
홍익대학교에서 미술을 전공 후 필라델피아 아트 칼리지에서 석사학위를 취득, 1970년대 초부터 현재까지 뉴욕을 비롯 플로리다, 조지아, 델라웨어 등 미 여러 곳에서 초대전을 가졌고 뉴욕에서는 홀리 솔로몬 갤러리, 로터스 갤러리, 킴 포스 갤러리, 미셀 로젠필드 화랑 등
지금까지 7차례 개인전을 통해 한국과 뉴욕을 오가며 왕성한 전시활동을 해왔다.
같은 기간 맨하탄 업타운의 미셸 로젠펠드 갤러리(16 East 79th Street, NY)에서도 초대전이 열리고 있다. 장소: Kim Foster Gallery, 529 West 20th Street, 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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