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한인교회 협의회가 13일 뉴저지 벧엘중앙교회(담임 유병우 목사)에서 제18회 정기총회를 열고 장철우(그레이스 한인 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를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총회 출석회원의 2/3 이상을 득표, 새 회장에 선출된 장 목사는 사랑과 은혜가 가득한 뉴저지 한인교회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뉴저지 연합 부흥성회 활성화와 평신도훈련강화, 교회연합 성가합창제 등을 중점사업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임마누엘 성결교회 박찬순 담임목사와 뉴저지 안디옥 장로교회 오대기 장로가 각각 목사와 평신도 부회장에 선출 됐다. 특히 이날 부회장 선거는 그동안 증경회장단 추천으로 부회장을 선출했던 과거관행에서 과감히 탈피, 공천
이날 증경 회장단의 한 전직회장은 뉴저지 200여 한인교회를 대표하는 뉴저지 한인교회 협의회 부회장을 증경 회장 몇 명이 추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모습이었다며 증경회장단은 뉴저지 한인 교회협의회가 뉴저지 남부와 중부, 북부에 있는 모든 한인교회들을 하나로 모으는 구심체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아름다운 주님교회(담임 구성모 목사)와 부름받은 교회(담임 황정옥 전도사)가 뉴저지 한인교회 협의회 총회인준을 받아 신입회원이 됐으며 임마누엘 장로교회(담임 우종현 목사)는 총회인준을 전제로 차기 임원회에서 가입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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