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코커스, 신학생 3명에 장학금 수여
미연합감리교회(UMC) 뉴욕연회 주재감독 박정찬 신임감독과 뉴욕연합감리교단 소속 한인 목회자 60명의 상견례가 롱아일랜드 소재 뉴욕감리교회(담임목사 이강)에서 13일 열렸다.
이날 모임은 UMC뉴욕연회 한인 목사 모임인 코리안 코커스(Korean Caucus)와 뉴욕감리교회가 공동으로 마련, 박 신임감독의 감독 피선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예배는 이강 목사의 사회로 진행, 김정식 목사의 기도 및 뉴욕연회 롱아일랜드 웨스트지역 신건식 감사의 박 감독 소개, 박 감독의 설교, 김중언 목사의 축도 순서로 이어졌다.
박 감독은 이날 감독으로 피선된 것은 하나님의 부르심이라며 한인 교회가 할 수 있는 일을 수시로 알려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리안 코커스는 이날 UMC뉴욕연회내의 2세 목회자 양성을 위한 신학생 3명을 선발 3.000달러의 장학금 수여 및 박 감독의 축하식을 12월5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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