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기독실업인회(CBMC·회장 최영태 집사)는 9일 정오 뉴욕곰탕하우스에서 제357차 오찬기도회를 가졌다. 기도회에서 고문 오대기(북미주CBMC 회장) 장로는 창세기 13장14-18절을 인용해 한국CBMC전국대회 보고 겸 말씀을 전했다.
오장로는 간암수술을 5번이나 받고 극적으로 회복한 온누리교회의 하용조 목사님께서 주 강사로 나온 제주도 전국CBMC대회는 한 마디로 은혜스런 집회였다. ‘동서남북을 바라보라’는 제목으로 우리 CBMC는 성경적, 복음적 그리고 지성적 리더로서 일해 왔지만 이제는 패러다임을 바꾸지 않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현재 한국이 처해있는 상황은 상당히 암울하고 차세대교육은 참으로 문제인데 이러한 절망적이고 암울한 때 변화에 대처하는 미래적 신앙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며 송병락 교수의 변화 특강이 주목할만 했다. ‘개미같이 열심히 일해야만 그 대가를 받는 기존의 가치관은 변해가고 있다. 배짱이가 노래 한 번 멋지게 부르면 백배, 천배의 대가를 단 시일에 받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창의적이며 진취적인 정신을 갖는 자만이 승리할 수 있다’는 요지의 강의는 참으로 귀한 강의였다고 강조했다. 17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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