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민속무용단(단장 윤현미) 창단 공연이 지난 12일 포엣츠 댄(309 E. 108 St 맨하탄 1가 애비뉴와 2애비뉴 사이) 극장에서 화려하게 열렸다.

이날 무용단 안무 및 훈련을 맡은 안무장 황미정씨와 한국에서 무용을 전공하고 유학 온 유학생 및 한인 2세들로 이뤄진 무용단은 부채춤, 장고춤 등을 비롯 다양한 한국춤을 공연하였다. 그외 키춤, 처녀 총각, 검무, 소고춤, 어울림-북, 장고, 꽹과리 등의 공연이 있었고 특별순서로 대북과 살풀이 무대가 마련되었다.

애플민속무용단은 아름다운 한국민속예술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고 전통예술의 깊이를 현대적인 감수성에 맞게 재해석하는 창조 정신과 생명력 넘치는 몸짓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참여정신을 함양, 참다운 문화예술의 면모를 이어가고자 함을 목적으로 태동되었다.무용단 이벤트 코디네이터는 라인기획이 맡고있다.

<민병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