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의 전통 한국무용단이 미 주류사회에 한국 문화를 홍보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어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
정혜선 전통 한국무용단의 단원들은 미 주류사회 각종 행사에 참석, 아름답고 완벽한 한국무용으로 미국인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뉴저지 우체국 기념행사에 초청돼 화관무와 부채춤 등을 공연, 3,000여명의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대부분 한인 2세들로 구성된 15명의 단원들은 릿지필드 팍 한아름 문화센터에서 비지땀을 흘리며 꼭두각시 춤과 장구춤, 화관무, 부채춤, 농악놀이, 북춤, 지전춤 등 한국 전통 무용을 지도자 정혜원 단장으로부터 익히고 있다.
삼성 무용단원을 거친 뒤 살풀이 부문 한국 문화체육부 장관상 대상 수상 경력이 있는 정 단장은 전통 한국 무용은 부채춤과 장구춤뿐만 아니라 너무나 멋있고 감동적인 춤이 많다며 한인사회는 물론, 미 주류사회에 한국 문화의 깊이와 혼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단장은 2세들이 한국의 전통 문화를 배우려고 한다는 자체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단원들이 너무나 열심히 잘해주고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정혜선 무용단은 한국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단원들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 201-294-5267.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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