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 경기회복 힘입어
신규채용 크게 늘어날듯
미국의 경기회복에 힘입어 내년에 대학을 졸업하는 학생들은 올해 졸업생들보다 취업이 훨씬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전국 대학 및 고용주 협회(NACE)가 산하 1,000여개 회원 기업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5년도 취업전망’(Job Outlook 2005) 예비 설문조사에 따르면 61%의 기업이 내년에는 올해보다 대학 졸업생 대상 신규 인력 채용 규모를 늘리겠다고 답한 기업이 조사 대상의 61%에 달했으며 평균 증원 규모는 13.1%로 조사됐다.
분야별로는 제조업계와 서비스업계에 각각 12.9%와 12.1% 가량 대학 졸업생 대상 채용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으며 지역별로는 증원 규모는 중서부 지역이 26.4%로 가장 높았고 북동부 지역이 14.9%, 남부는 5.9%씩 성장이 예상됐다.
오는 12월 `2005년도 취업전망’ 최종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인 NACE는 “고용은 늘겠지만 더불어 취업경쟁도 함께 높아질 것”이라며 이에 따라 내년도 대학 졸업 예정자들이 취업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취업에 합당한 실력을 미리 갖춰나가도록 준비하는 한편 캠퍼스내 구직 센터를 찾아 전문가의 조언을 구할 것을 적극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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