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뉴욕 브루클린교구내 한인공동체는 20일 오후8시30분 베이사이드한인천주교회에서 한국순교자 합동 현양미사를 가졌다.
미사는 베이사이드한인천주교회(김문수 안드레아 신부), 브루클린한인천주교회(천광성 바오로 신부), 퀸즈한인천주교회(서상봉 다니엘 신부), 한국순교성인 뉴욕교회(이가별 가브리엘 신부) 등이 합동으로 참석했고 베이사이드한인천주교회가 주관했다.
김문수 안드레아 신부는 현양 미사와 관련 성 김대건 안드레아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대축일을 맞이하여 브루클린 교구내 한인 천주교회가 합동으로 현양 미사를 갖게 되었다며 220년 전 평신도들에 의하여 그리스도교 신앙이 한국에 들어와 100년이 넘게 지속된 박해 동안 1만 명이 넘는 선조들이 그리스도를 증거하며 순교의 길을 가셨다.
이는 세계 교회사에 유례가 없는 일로 그들 가운데 최초의 한국인 사목자였던 김대건 안드레아와 훌륭한 평신도 정하상 바오로를 포함한 103명의 한국 성인을 기리기 위해 현양미사를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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