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서부에서 22개 셰리프, 경찰국 등에서 참가

산타클라라 카운티 셰리프 경찰국(국장 로리 스미스)은 지난 23일(목)부터 산호세 남부에 위치한 카운티 셰리프 사격장에서 이틀간 ‘Best in the West’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캘리포니아를 비롯하여, 워싱턴과 네바다주에서 모두 22개 지역의 경찰국의 스왓(S.W.A.T, Special Weapons And Tactics)팀이 참가하여 이틀간 7개의 코스를 돌며 경쟁한다.
실전에 응용될 수 있도록 설계된 7개 코스는 지구력 코스, 스나이퍼 코스, 2인 공격코스, 정글 코스, 복합 무기 코스, 샷건 코스, 팀 공격 코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편 대회가 끝나는 24일(금) 오후 4시경 시상식을 통해 서부 최고의 팀(Best in the West)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서니베일 경찰국에서 서부 최고의 스왓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산타클라라 카운티 셰리프 경찰국에서는 S.E.R.T(Sheriff’s Emergency Response Team)가 출전한다.

<유호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