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해물·미소 3종 27일부터시판
‘오하나 만두’를 생산하는 ‘옴니 푸드’(대표 채경석)가 생라면을 처음 출시한다.
옴니 푸드는 최근 미소라면, 해물 라면, 매운 라면 등 생라면 3종을 현지 생산해 27일부터 갤러리아, 한국, 가주, 한남, 플라자 등 남가주 지역의 대형 마켓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옴니 푸드에 따르면 새로 개발된 생라면은 면을 기름에 튀기는 대신 면을 쪄내 일반 라면 열량의 60%에 불과하며, 파우더가 아닌 액상수프를 사용해 화학성분 함유량이 적다.
권영경 이사는 “오하나 브랜드의 면류를 생산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우선 한인 시장의 반응을 본 뒤 일본, 중국 등 미주 아시아 마켓에 납품할 계획”이라며 “면시장은 만두와 함께 가장 수요가 큰 시장인 데다, 최근 웰빙 바람으로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여서 생라면으로 차별화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가격은 2인분들이 한 봉지(326g)가 2달러99센트이며 10월 중 칼국수도 3가지 맛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면류 시장은 풀무원 및 면사랑, 동원, 백설, 명성, 영우, 장터국수 등 현지생산 또는 수입 브랜드 20여 개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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