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새소망교회 담임 정도인 목사가 <한국교회의 진단과 과제>를 발간했다.

’기독교 신앙의 바른 이해와 확립’이란 부제가 걸린 동 책은 1부 한국의 역사 고찰과 진단, 2부 한국교회의 진단, 3부 진리의 바른 이해와 바른 신앙 확립으로 구분지어 저술됐다.

정 목사는 책의 결론을 통해 ▲한국교회가 이 시대에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확실히 인식하고 그 사명을 위해 전력하도록 하기 위해 ▲성도들이 자기 중심의 삶에서 사명 중심의 삶으로 살게 하기 위해 ▲천국과 축복을 위한 신앙에서 삼위 하나님을 위한 신앙이 되게 하기 위해 ▲세상을 즐기기 위한 삶에서 예수님과 사랑하며 그와 함께 그의 뜻을 이루는 재미로 살게 하기 위해 ▲죽은 후에 갈 천국이 아니라 바로 세상에서 천국 중심의 삶이 되게 하기 위해 ▲장차 우리 나라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성도와 교회가 되게 하기 위해 ▲한국 교회가 새로운 신학을 개발하여 쇠퇴해 가는 세계교회를 일으켜 세우고, 식어 가는 기독교에 새로운 생명력을 가지도록 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총 373쪽, 쿰란출판사 간.

정 목사는 서울 장로회신학대학을 졸업했고 뉴욕 요크칼리지와 나약신학교 등에서 수학한 후 뉴욕신학대학(NYTS)에서 목회학석사(M.Div.)를 마쳤고 현재 맥코믹신학대학 목회학박사 과정 중에 있으며 새소망장로교회에서 24년째 시무하고 있다. 구독문의:718-961-2155·718-986-8987(Ce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