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인한국학교 동중부 지역 협의회는 차기 3대 회장에 전수경 현 회장을 유임시켰다. 지역 협의회는 지난 25일 노스 필라에 있는 서라벌 회관에서 열린 정기 총회에서 강숙희 씨가 전수경 현 회장 유임을 제청하고 최차경 감사가 동의함에 따라 만장일치로 유임을 결정했다.
이에 앞서 협의회는 회장 재선임에 관한 규정이 없는 현 회칙을 개정해 회장은 한 차례에 한해 유임을 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 또 17명이 참가한 이날 총회에서는 차기 집행부 감사에 이경애 씨와 김종윤 씨를 선임했다.
현재 필라 제일 한국 학교 교장을 맡고 있는 전수경 회장은 “지난 2년간 현 집행부가 너무 수고를 많이 해 여러 가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면서 “여러분의 뜻대로 앞으로 2년 동안의 3대 회장을 맡아 한인 2세들에게 한국의 혼을 심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겟다”고 말했다. 전 회장은 차기 집행부를 구성해 곧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날 총회에서는 2만 달러 규모의 재정 결산과 새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협의회는 오는 10월 9일(토) 필라 제일 한국학교에서 한글날기념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하고 12월 중에 제 3회 교사 위로의 밤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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