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미주전법 40주년 기념행사가 10월3일(일) 오후4시 플러싱고등학교에서 열린다.
한국불교 미주전법 40주년 기념법회 추진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행사는 미주현대불교가 주관을 맡으며 행사 고문에는 숭산·도안·대원·법안 스님이 맡고 공동회장은 도범·혜성·경암 스님 등이 맡아 진행된다.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일붕선종 총무원장, 피아티샤 스님, 진각 스님, 무량 스님 등이 미주 각처에서 참석한다. 행사 준비위원장 김형근 <미주현대불교> 발행인은 행사와 관련 한국 불교는 1600여 년 동안 한반도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들어 오다가 그 영역을 북 미주로 넓힌 지가 서경보 스
님으로부터 40년이 되었다.
40년 동안 한국불교 스님과 신자들은 북 미주 여러 곳에서 사찰을 건립하여 부처님의 가르침을 알리고 수행하며 또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일을 하였다며 한국불교 미주전법 40주년을 맞아 뉴욕에서 이를 기념하기 위해 각 처에서 스님들과 축하객들이 참석한다.
이 행사는 모든 것이 생소하던 시기에 미주에 한국 불교를 개척하고 한국 문화를 소개한다는 단 하나의 일념으로 수 십 년을 노력하여 미주 한국 불교의 기초를 닦은 스님과 신자를 비롯하여 앞으로 미주 한국불교를 짊어지고 나갈 사람들이 전 미주에서 참여하여 미주 한국불교계의 지나온 발자취를 살펴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는 1부 미주현대불교 창간 15주년 기념행사로 제8회 모범 신행상 시상식과 미주현대불교 필자들이 소개되며 2부는 미주전법 40주년 기념행사로 도범 스님의 대회사, 성오 스님의 환영사, 축사, 미주 한국 불교 토대를 닦은 법안, 대원, 도안, 광옥 스님에 대한 꽃다발 증정, 서경보 스님과 함께 템플대학교에서 공부한 사람들의 증언, 미주한국불교 40년 기념 강의
및 슬라이드 상영, 미주한국불교의 나아갈 방향 등으로 이어지고 3부는 축하 공연 및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된다. 문의: 718-460-4609.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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