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 스포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명장 바비 칵스(63)가 통산 2,000승 고지를 밟았다.
브레이브스는 29일 뉴욕 메츠를 6-3으로 제압, 칵스 감독에 통산 2,000번째 승리를 안겨줬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2,000승을 올린 감독은 칵스가 단 9번째다. 현역 중에는 토니 라루사(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이어 2번째.
지난 오프 시즌 핵심선수 4명을 잃고도 팀을 13년째 연속 디비전 우승으로 이끈 칵스 감독은 23년에 걸쳐 2,000승 1,530패를 기록했고, 포스트시즌에도 통산 63승으로 뉴욕 양키스의 조리 토리 감독에 이어 역대랭킹 2위에 올라있다. 그러나 칵스 감독은 14차례 플레이오프에 올라 13차례 우승에 실패한 것이 흠이다.
브레이브스는 29일 뉴욕 메츠를 6-3으로 제압, 칵스 감독에 통산 2,000번째 승리를 안겨줬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2,000승을 올린 감독은 칵스가 단 9번째다. 현역 중에는 토니 라루사(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이어 2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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