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한인 세탁협회
23일 기술경영 세미나

남가주 한인세탁협회는 제38회 기술경영 세미나를 23일 오후 6시 남가주 대기정화국(SC AQMD·21865 E. Copley Dr., Diamond Bar) 강당(Room #GB)에서 개최한다.
오후 6시~6시30분 참석자 등록, 6시30분~7시 식사, 7~10시 세미나 등의 순으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는 대기정화국 관계자들이 나와 개정된 1421 규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다.
이 규정에 따르면 업주들은 매 2년마다 퍼크 세탁기의 쿨링 코일을 주정부 라이선스가 있는 기술자를 고용, 청소해야 하며, 역시 매 2년마다 모든 개스켓을 교체해야 한다.
이날 행사에서 협회는 현재 사용중인 퍼크 세탁기를 대체용매를 쓰는 세탁기로 바꿀 경우 AQMD에서 무상 지원금을 주는 ‘그랜트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상세히 안내한다.
또한 최근 한인세탁소가 소송 의향서를 받으면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프로포지션 65(유해물질 사용 주민공지 의무)와 종업원 상해보험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한다.
협회측은 “작년의 경우 봄에만 기술경영 세미나를 열었으나 올해는 굵직한 이슈가 많아 가을에도 행사를 마련했다”며 많은 회원들의 참석을 부탁했다. 참가비는 없다.
한편 협회는 이와는 별도로 10일 ATCM 환경교육을 실시한다. 첫 교육자는 오후 3시, 3년이 지난 재교육을 받는 업주는 오후 5시에 강의가 시작된다. 회비는 첫 교육은 회원 75달러, 비회원 150달러, 재교육은 회원 50달러, 비회원 100달러.
문의는 (310)679-1300 협회 사무실, (714)847-1020 신영 회장

<김장섭 기자> peterkim@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