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 바이얼리니스트 크리스틴 이(한국명 이인수)양이 30일 뉴저지 모리스타운 커뮤니티 디어터에서 뉴저지 뉴필하모닉과 협연한다.
현존하는 바이얼린의 최고 거장 이차크 펄먼의 제자인 이양은 이날 시벨리우스의 바이얼린 협주곡을 연주한다.
1986년 서울에서 출생, 5살 때 바이얼린을 시작한 후 1994년 미국 앨라바마로 이주했다.이후 1997년 줄리어드 예비학교에 진학, 고 도로시 딜레이 교수에게 사사한 데 이어 2000년 이차크 펄먼에 발탁되어 그의 제자가 됐다.
10세 때 오케스트라 애틀란타와 협연한 이후 세인트 루이스 심포니, 올바니 심포니, 뉴저지 심포니, 뉴멕시코 심포니, 컬럼버스 심포니, 롬 심포니, 애스펜 뮤직 페스티벌 영아티스트 오케스트라, 러시아 우랄 필하모닉 챔버 등 여러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라비니아 음악축제의 떠오르는 스타 시리즈, 파리 루브르 박물관의 영 아티스트 시리즈, 뉴욕 스타인웨이 홀, 템플 엠마누엘, 한국음악재단 초청 독주회를 가졌다. 2005∼2006년 시즌 동안 웨체스터 심포니, 부산시향, 뉴멕시코 심포니 등과 연주할 예정이다.
한국에서 소년한국일보 주최 바이얼린 경연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했고 10세의 나이로 아틀란타 주이시 커뮤니티 센터 주최 젊은 음악가 경연대회, 줄리어드 예비학교 교내 바이얼린 경연대회 우승 등 많은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현재 세계 굴지의 매니지먼트 회사인 ICM에 소속돼 있고 줄리어드 음대 1학년에 재학중이다. ▲티켓문의: 973-267-0206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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