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새날교회(곽재혁 목사)는 3일 오전10시30분 한·미 합동예배를 갖고 모든 기독교인들은 하나님 안에서 한 형제요 자매 됨을 확인했다.
세계성찬주일을 맞아 열린 합동예배는 음악 연주, 예배의 부름, 회중 찬양, 성경봉독. 기도, 광고, 헌금, 특송, 어린이 설교, 곽재혁 목사의 설교, 성찬식, 성찬 축복과 축도, 회중 찬양, 음악연주,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곽 목사는 갈라디아서 3장26-28절을 인용, ‘한 몸, 한 사랑’(One Body, One Love)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는 예수와 연합하여 하나님 안에서 한 몸, 한 사랑이다. 우리 교회는 백인과 한인과 스페니쉬 교인들이 있다. 이들은 인종은 서로 다르지만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모두가 한 형제요 자매들이라고 강조했다.
곽 목사(45)는 명지대 무역학과를 나와 1987년 도미했고 멕코믹신학대학원(M.Div.)을 졸업 후 1999년 미국장로교(PCUSA)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이 후 3년 동안 볼리비아 선교사로 파송 돼 현지인과 한인선교를 위해 교회를 7개나 개척했다.
곽 목사는 2002년 다시 미국으로 돌아와 잭슨하이츠에서 개척교회를 1년 반 시무하다 아스토리아에 있는 미국장로교로 들어와 뉴욕새날교회를 개척했다.
곽 목사는 앞으로 매월 첫 주일 오전10시30분부터 한인과 백인과 스페니쉬 교인들이 합동으로 예배를 가질 것이다. 그 예배를 오늘 처음 드린 것이다. 다른 일요일에는 미국인예배가 10시30분에 있고 한인예배는 12시에 드린다. 우리는 예수가 한 말씀처럼 온 민족을 제자삼아 복음을 증거해야 한다며 뉴욕새날교회(718-932-0523)와 아스토리아장로교회가 합동으
로 예배를 갖는 것도 이런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곽 목사는 사모 이근봉(45)씨와의 사이에 아들 곽지현(17)군을 두고 있고 아스토리아에 거주하고 있다.
<김명욱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