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미국의 위대한 희망 알렸다”

부시 대통령은 최근 아테네 올림픽과 장애자 올림픽에 참가했던 선수들을 백악관으로 초청, 노고를 치하했다.
“여러분은 미국 대표팀에 선발되기 위해 목표를 높게 잡고 오랜 시간을 훈련했다. 전국에서 모인 다른 선수들을 제치고 팀에 합류했다. 아테네에서는 가장 힘든 경쟁을 벌였다. 그 부담감은 모든 스포츠에서 가장 높은 것이었다. 대회가 끝나고 미국은 100개 이상의 메달을 땄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것이었다.”
부시 대통령은 백악관 정원에 모인 수백명의 선수와 코치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장애자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은 또 다른 8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여러분들은 우리 모두의 자랑이다.”
부시 대통령은 올림픽 개막식을 보면서 왜 미국이 전 세계에 그처럼 위대한 희망을 불러일으키는 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미국팀은 불과 4년 전만 해도 독재와 억압밖에 모르던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의 남녀 선수들과 나란히 행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