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어헤드선교회(회장 이상조 목사)는 테너 엄정행(경희대학교)교수를 초청해 오는 12월19일(일) 오후7시 뉴저지 존햄 극장(John Harm Theater)에서 한국고아를 돕기 위한 성탄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
유진웅(Life Line Mission 오케스트라) 단장이 총지휘해 열리는 음악회에는 엄정행 교수를 비롯해 생명선선교회 오케스트라, 소프라노 이은주씨, 바이올리니스트 미셀 김씨, 색소폰 앙상볼인 리드(The Reeds) 앙상볼, 복음가수 김승희씨, 흑인복음가수 웨인 존슨(Wayn Johnson), 예꼬 어린이 댄스그룹, 한국무용가 이정미씨 등이 출연하며 특별출연으로 호서대 교수인 김소엽 시인이 고아들을 위해 지은 시를 낭송한다.
행사 홍보를 위해 9일 본사를 방문한 이상조 목사는 IMF이후 한국에서는 1년에 1만명 이상이 고아원으로 들어간다. 고아들은 80%가 이혼고아들이다. 예전엔 서로 아이를 키우려 했으나 지금은 서로 안 데려가려 하는 것이 한국 실정이다. 고아들은 부모를 원망하며 살아간
다. 이런 실정은 한국교회와 목사들도 잘 모른다. 이번 행사는 이런 고아들을 돕기 위한 행사로 2005년 12명의 고아를 미국에 초청할 계획도 들어있다. 많은 동포들이 참석해 고아를 돕는 일에 협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티켓은 40달러. 문의:201-944-5571·201-304-1727(C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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