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종덕 목사)는 15일 오전 11시 130여명의 목회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1대 교협회장 및 부회장, 임원 및 분과위원장, 제19대 이사장 취임예배를 가졌다.
1부 예배는 총무 이재덕 목사의 사회, 부회장 이병홍 목사의 기도, 부회장 유시수 장로의 성경봉독, 유상열 목사의 특별연주, 증경회장 안창의 목사의 말씀, 정홍권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2부 취임축하는 증경회장 김정국 목사의 시무기도, 증경회장 한재홍 목사의 권면, 뉴욕총영사 문봉주 장로·뉴저지교회협 회장 장철우 목사·뉴욕목사회 회장 정진홍 목사·뉴욕시교협 사무총장 존E.힘스트라 목사·빌리그래햄전도협회 총무 단 클럭 목사·뉴욕한인회 김기철 회장위 축사, 회장 김종덕 목사와 이사장 송정훈 장로의 취임인사, 임명장 수여, 조명철 목사의 광고로 2부가 끝났고 3부 만찬은 증경회장 박수복 목사의 만찬기도로 이어졌다.
김종덕 교협회장은 하나님께서 저희를 일꾼으로 불러주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주어진 임기동안 하나님과 교회와 한인동포들 앞에 진실된 일꾼으로 십자가를 지고 한 알의 밀알이 돼 땅에 떨어져 썩어 복음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하겠다. 또 작은 교회들을 돕는 회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취임 인사했고 송정훈 교협 이사장은 교협의 예산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한재홍 목사는 권면을 통해 상식이 통하는 임원들이 되기 바란다며 십자가를 지고 하나님의 힘으로 성령의 인도를 따라 모든 교회가 하나되게 하는 열심을 갖고 일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철우 목사는 임기 동안 서로 격려하고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주신 푯대를 향해 앞만 보고 달리는 임원들이 되어 열심을 다해 충성하여 다음해 넘겨받는 새로운 일꾼들에게 좋은 바톤을 넘겨주기 바란다고 축사했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em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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