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목회(Regional Pastors’ Conference·회장 양춘길 목사)가 주관한 뉴저지 잉글우드병원 원목실 후원기금모금 음악회가 지난 7일 오후5시30분 동 병원내 대강당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들어온 이익금 5,000달러가 병원후원기금으로 전달됐다.
’이제, 우리가 가진 것을 나눌 때입니다’란 주제로 <사랑과 나눔 음악회>로 진행된 행사에는 소프라노 박미용, 테너 진철민씨와 뉴욕필의 부수석 바이올리니스트 미셀김씨의 연주 및 국악찬양선교단의 전통가락과 맘앤아이 어린이합창단, 최우혁 재즈밴드, 필그림 남성중창단
등의 연주가 있었다.
양춘길 목사는 주님의 사랑 안에서 이제 우리가 누리고 가진 것에 대한 은혜에 감사 드리고 함께 나누는 가운데 주님 기뻐하시는 일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어 감사하다며 동 병원 원목실에서는 입원환자, 보호자, 병원 직원들에게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복음을 전하고 위로와 평강의 메시지를 통해 늘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증거하는 일을 하고 있다. 우리는 이번 병원후원기금 음악회에서 들어온 성금 전달을 통해 한인 환자들을 위한 원목활동도 강화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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