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금속 공예가 오원택씨의 초대전이 18일부터 30일까지 맨하탄 32가 소재 ‘갤러리 32’에서 열린다.
현대 금속공예의 대가인 오원택씨는 이번 뉴욕 개인전에서 금속과 주얼리를 이용한 아름다운 공예작품 20 여점을 선보인다. 그는 금, 은, 구리, 진주, 철 등 주얼리와 금속이 어우러져 금속의 강하고 딱딱한 재료들이 조형적으로 아주 부드럽고 유연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도록 하는 작업을 40여년간 지속해오고 있다. 특히 뉴욕 전시 작품들은 모드 재료와 형태가 하나로 잘 조화시켜 마치 진주조개를 연상케하듯 신비스럽게 보여진다.
오씨는 서울시 공예대전과 청주 국제공예비엔날레, 현대 미술대전, 동아 공예대전 초대 작가로 청주 국제공예공모전 심사위원과 광주무등 미술대전 운영 및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중국 연변 대학교 겸직 교수와 서울 산업대학교 학장으로 있다. 오프닝 리셉션은 19일 오후 6∼8시.
▲장소: Gallery 32, 32 W.32nd St., New York
▲문의: 212-643-4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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