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3인조 앙상블 ‘트리오 알파’가 니카라과 어린이 급식 지원을 위한 자선 음악회를 20일 맨하탄 93가 소재 ‘어드벤트 루테란 처치’에서 갖는다.
김하나(클라리넷), 허난(플룻), 박진수(피아노)씨가 결성한 트리오 알파는 지난해 9월 카네기홀 웨일홀에서 창단 연주회를 가진 후 뉴욕에서 활발하게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부부 연주자인 김하나씨와 허난씨는 뉴욕의 현대 음악 앙상블인 ‘사운드 클락’ 단원이기도 하며 오랫동안 여러 무대에서 호흡을 맞춰왔다. 이날 연주회 수익금은 뉴욕한인연합교회(담임 오영관 목사)의 지교회가 있는 니카라과의 배고픈 어린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쓰여진다.
연주곡은 플롯과 피아노가 어우러진 에네스코의 ‘칸타빌레’, 클라리넷과 피아노가 연주되는 사라사테의 ‘지고이네르 바이젠’, 클라리넷, 플롯, 피아노 선율이 흐르는 브람스의 ‘헝가리언 댄스’ 등 5곡이다. 입장료는 25달러이며 문의는 201-459-9799로 하면 된다.
▲장소: 2504 Broadway at 93rd Street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